🔥 vol.13🍟 상대방을 홀리는 자소서와 면접 준비 비법!

‘위드 코로나’ 시대의 국제개발협력 커리어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vol.13 - 2021년 1월 첫째 주   안녕하세요 김치앤칩스 구독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이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고생 많았던 만큼, 올해는 구독자 여러분 모두 꽃길만 걷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13호에서는 새 마음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는 구독자 분들을 위해 상대방을 홀리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들고 왔는데요...! 어떤 꿀팁이 들어있을지 끝까지 봐주세요💛 💪상대방을 홀리는 자소서와 면접 준비 비법! #취준 #자소서 #면접 #꿀팁 - by 라이언한 더 좁아진 취업의 문 뽀개기 지난번에 작성한 ‘위드 코로나’가 바꾸는 국제개발협력 커리어만으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때문에 더 좁아진 취업의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실질적인 노하우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소셜 멘토링 잇다와 함께 진행한 청주대학교 직무이해 프로그램의 발표내용 중 핵심을 정리하여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너, 나 홀려봐. 홀려서 널 팔아보라고.” - 미생 - 지난 주 소셜 멘토링 잇다를 통해서 청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위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하여 진행했었습니다. 이 클래스에서 학생들에게 강조한 핵심은 바로 미생의 대사였습니다. 왜 미생의 대사를 강의의 핵심으로 말했을까요?   일반적으로 취업은 직장을 얻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나를 판매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생에서 오차장은 장그래에게 “너, 나 홀려봐. 홀려서 널 팔아보라고”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 질문에 장그래는 “제 노력을 팔겠습니다. 저의 노력은 신상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오차장의 답변은 매우 현실적이었습니다. “안사 임마!”  출처: 한국일보.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미생' 배우들… 어떻게 찾았지?” 드라마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오차장의 대사였을까요? 아닙니다. 현실에서도 위와 같이 대답하면 오차장의 답변을 훨씬 세련된 단어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취업에 필요한 기본 과정(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은 여러 가지 변수들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자소설...아니, 자소서란 무엇인가? 먼저 자기소개서의 정의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기소개서는 “입시, 취업 혹은 알바를 시작하기 위해 이력서와 함께 필요한 사실상의 필수 문서”라고 정의됩니다.    하지만 저의 정의는 자기소개서는 고객(회사)에게 나를 팔기 위해 작성하는 제안서로써 생각합니다. 이 정의에는 기존의 정의와 작은 차이들이 있습니다. 먼저 회사와 나의 관계에 대한 정의의 변화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지원자로써 정의됩니다. 그리고 회사는 지원자를 선발하는 갑처럼 생각됩니다. 이런 관계의 정의는 주도권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게 주어진 것으로 정의하게 되어서, 자칫 수동적인 자세를 태도로 임할 수 있습니다. <자소서 정의>  💭일반적 정의 입시, 취업 혹은 알바를 시작하기 위해 이력서와 함께 필요한 사실상의 필수 문서 (출처: 나무위키)  💭우리의 정의 자기소개서는 상대방(회사)에게 나를 팔기 위해 작성하는 제안서 위와 반대로, 회사가 나의 고객이라고 생각하면 다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을 능동적으로 수립하는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준비과정의 주도권은 회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의 변화가 어떤 차이가 있느냐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취업은 단순히 직장을 얻는 과정이 아닙니다.취업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협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 중에서 자기소개서는 고객(회사)을 홀리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 3단계: 생각하라, 분석하라, 구축하라 1단계는 나를 파악하는 과정입니다.자기소개서에서 어려운 질문을 꼽아보라면 여러 가지 유형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난감한 질문은 “지원자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본인의 강점은 정확히 파악하고, 근거도 충분히 준비하지만, 약점은 소극적으로 파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는 고객(회사)에게 나를 팔기 위한 제안서이므로 강점과 약점을 모두 파악하여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고객은 나의 약점을 파악하여 상대적으로 나보다 나은 제안을 선택하려고 할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법까지 준비했다면 고객이 나의 약점을 지적하더라도, 적절히 대응하여 고객을 마음을 홀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강점과 약점에 대한 주장을 제시할 때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근거가 없는 주장은 고객으로 하여금 신뢰를 잃게 만드는 핵심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2단계는 자기소개서의 질문을 언어영역 지문처럼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모든 질문에는 의도가 있습니다. 심지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에도 “나 살쪘어?”라는 질문에서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파국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자기소개서의 질문을 수능시험의 언어영역 지문을 분석하는 것처럼 꼼꼼히 분석하고, 의도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자기소개서 질문의 유형도 파악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질문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기소개를 하십시오.”라는 짧은 질문의 형태입니다.이 유형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아 보이지만, 사실 단순한 질문입니다. 바로 자기소개서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제시하라.’입니다. 이 질문 이후에 제시될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제한된 글자 범위에서 간단히 요약 및 정리해서 제안할 것을 요구하는 질문입니다.두 번째는 서술형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원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가 등”으로 제시되는 질문입니다. 첫 번째 유형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서술형 질문은 출제자의 의도를 모두 질문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두 질문들은 서로 차이가 있을까요? 아닙니다. 본질적으로 위의 두 질문들은 모두 똑같은 질문을 여러분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당신과 함께 일해야 하는가?’입니다.질문의 유형과 문장의 길이만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질문을 분석하고, 해석하면 됩니다.    3단계입니다. 자기소개서는 글입니다. 글은 논리적 구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게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을까요? 단순합니다. 육하원칙을 적용하면 됩니다. 자기소개서의 질문구조는 육하원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객은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완성한 질문을 활용하여 제안자의 기초 소양으로써 글쓰기 능력, 논리력 등을 파악하는 것도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소개서라는 제안서에서 육하원칙을 활용하여 글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저자작성 자기소개서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나를 소개하는 문서’가 아닙니다. 나를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자소설’이되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는 ‘나를 판매하는 제안서’입니다.이 점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내가 제시하는 주장의 근거들은 반드시 ‘지원하는 직무’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엉뚱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상대방을 홀리는 것입니다.특히, 자기소개서 항목 중 ‘지원동기’는 나의 지원동기뿐만 아니라 채용 담당자의 동기를 자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차장이 말하는 “너, 나 홀려봐”의 핵심입니다.  빠져둔당... 상대방을 홀리는 면접 준비하기🙈 취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면접입니다. 면접의 형태는 예전보다 다양해졌습니다. 심지어 비대면이 활성화 되면서 A.I.(인공지능) 면접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면접의 난이도가 상승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면접의 본질만 이해한다면 무엇이든 대응 가능합니다. 면접이란 무엇인가? 앞에서 저는 자기소개서를 정의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면접에 대한 정의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면접은 “서로 대면하여 만남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며, 현실에서는 면접시험의 준말로 많이 쓰인다.”라고 정의됩니다. 그러나 저는 면접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면접은 판매자(지원자)와 고객(회사)의 최종 협상단계이다.” 저는 자기소개서를 제안서라고 말했습니다. 고객은 저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저를 파악하고, 직접 만나기 희망하여 장소와 시간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나를 팔기 위한 최종 협상에 참여합니다. 성공적으로 협상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면접 준비 2단계 – 유형을 파악하고, 직무기술서(설명서)를 활용하라 면접 준비는 2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1단계는 유형의 파악, 2단계는 직무기술서(혹은 설명서) 분석과 준비입니다.일반적으로 면접은 지원자 1명과 2명 이상의 면접관(일명 일대다 면접)과 2명 이상의 지원자와 2명 이상의 면접관(일명 다대다 면접)으로 구분됩니다. 그 외에도 PT면접, 토론면접, A.I.(인공지능) 면접 등이 있지만, 이 글에서는 일반적인 면접의 형태를 바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단계는 두 가지 면접 유형의 차이점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일대다 면접은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페이스에 맞추어 시간 안배도 가능하며, 본인의 강점을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자들의 특징(예: 강점과 약점 등)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다대다 면접은 경쟁자들의 특징을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원자들에게 동일한 답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개인의 페이스에 맞추어 시간 안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매우 우수한 지원자가 있다면 나의 흐름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유형의 특징들을 꼼꼼히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단계는 직무기술서(혹은 설명서)를 분석하고, 이해하고, 키워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협상에서 승패를 판가름 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나의 협상 조건을 제시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직무기술서는 고객(회사)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단서입니다. 특히, 직무 기술서 중에서 꼼꼼히 읽고, 해석해야 하는 부분은 ‘주요 업무 수행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NCS 기반 채용을 실행하는 공공기관, 국책연구원 등은 직무기술서를 함께 제공하므로 직무기술서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가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승패를 판가름 짓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무기술서의 주요 업무 수행내용은 처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굉장히 어려운 지문처럼 보입니다. 저도 이 점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 수행내용들은 해당 분야에 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보았을 때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의 관점에서 직무기술서의 주요 업무 수행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국책연구원의 국제협력 직무 기술서를 예시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책연구기관 국제협력 블라인드 채용 직무 설명서    <주요 업무 수행내용>  1) 글로벌협력센터 연구, 사업관련 국제행사 기획 및 수행  2) 국제기구, 해외유관기관과의소통  3) 해외방문단 대응 및 방문 행사 기획 및 추진  4) 조직 구성원 및 임원의 해외출장심사 업무 담당 및 관련 외부 요구자료 작성 5) 기타 해외교류협력 업무 등 출처: 저자 재구성 이 연구원의 주요 업무수행 내용은 5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제협력센터의 직무 기술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무 내용은 국제협력 연구, 사업, 국제행사, 국제기구 소통, 해외 방문단, 해외출장심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업무 수행내용을 읽어보면 업무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내가 생각했던 국제협력 실무자의 업무 내용과 차이가 있다고 보이는 내용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직무 기술서를 바탕으로 고객(회사)의 수요를 파악하는 것입니다.키워드는 동사(예: 기획 및 수행, 소통) 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국제협력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관련 연구와 사업을 기획 및 수행할 수 있는 능력, 해외 소통(외국어 능력), 방문 행사 기획 및 추진, 자료 작성이 고객(회사)의 수요라는 점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 및 방문 행사 기획, 추진, 수행이 두 번 이상 반복되었다는 점에서 국제협력 담당자의 업무 중 행사의 기획, 추진, 수행의 빈도가 높을 수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료 작성, 해외출장심사 업무 등 행정업무를 수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무기술서의 키워드를 선택 및 분석이 완료되었다면, 직무기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신입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관점에서 ‘행사 기획, 수행’에 대한 내용은 막막하게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총학생회에서 학교 축제를 기획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에서 오프라인 행사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기획과 수행’에 대한 경험은 ‘과제(예: 팀별 과제)’를 예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제시할 수 있는 차이점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였는가?’ 입니다. 일반적으로 리더와 조원의 개념이 아니라, 리더라면 어떤 형태의 리더였는가 혹은 조원이라면 조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응원형 조원이었는가처럼 본인만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여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에는 리더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팔로워, 무임승차자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한 가지로 정형화된 역할만 보여주는 것을 지양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출처: Giphy 또한, 외부 요구자료 작성은 관련 업무를 경험해보지 않은 이상 그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취준생의 관점에서 외부 요구자료 작성 등에 관한 사항은 본인이 원하는 공공기관의 상부기관(예: 정부 부처)를 파악하여 예상되는 자료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정부 부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관련기관’ 탭을 눌러보면 산하 공공기관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정부 부처와 내가 일하고 싶은 기관의 관계, 이슈를 파악하는 것이 면접에서 성공률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환경부 관련기관 정리하면 면접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직무 기술서(설명서)의 내용을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자료는 직무 설명서만큼 좋은 매뉴얼은 없습니다. 직무 설명서에 기술된 ‘주요 업무수행 내용’의 키워드를 선별하고, 분석 및 파악하여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역량 정의가 필요한 시점 글을 마치며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위드 코로나’의 시대에 우리는 살게 되었습니다. 구조조정이라는 단어가 매스컴을 통해서 전파되고 있습니다. 결국 예전보다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렵게 되었고,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도 서서히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가 만든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곧 역량이 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상대방을 홀리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완성하는 것은 ‘어떤 역량을 정의하고, 주장하고, 근거를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입니다.이런 맥락에서, 비대면 시대의 국제개발협력에도 코로나 이전에 요구되었던 역량들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제개발협력의 최신 트렌드를 시시각각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역량을 정의하고,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3줄 요약   #1. 자기소개서는 고객(회사)에게 나를 팔기 위해 작성하는 제안서로, 생각하고, 분석하고, 구축해야 함   #2. 면접은 판매자(지원자)와 고객(회사)의 최종 협상단계로, 유형을 파악하고, 직무기술서를 활용해야 함   #3. 상대방을 홀리는 자소서와 면접의 완성은 결국 역량의 정의와 활용! 이 글은 소셜멘토링 잇다와 함께 진행한  청주대학교 직무이해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나의 문화 답사기 국제개발 활동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문화 아이템. 직접 보고, 읽고, 듣고 소개해 드립니다. -by 핑키 [도서] 해외봉사 바로 알고 가기 지은이: 한국국제협력단 12호 피드백으로 들어온 아래 질문의 답변으로써, 또 얼마 전 가나로 파견 나간 김칩 멤버 피카츄님이 생각나서 고른 도서에요.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2012년에 출간된 해외봉사 가이드에요. 해외봉사는 여러가지 형태의 국제개발협력에 직접 참여하며 현지의 삶을 직접 눈과 귀로 느끼고 개발협력 활동가로서의 관점과 마음자세를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또한 개발협력 분야의 등용문이기도 하죠. 최근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봉사활동과 같은 대안적 방식으로도 수행되고 있어요. 해외봉사가 무엇인지, 어떤 흐름과 목적을 갖고 있는지, 현지에서의 생활 방법과 귀국 후의 진로까지 한큐에 알려주는 유익한 가이드로써 해외봉사가 궁금한 분들의 원픽으로 추천합니다. 📷 찍어서 세계 속으로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2018년 1월, 인도 첸나이에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제게 그 꿈을 가지게 해주었던 인도에서의 봉사활동을 며칠 전 갤러리에서 발견했어요 :) 유독 저를 잘 따라주던 카트라바캄의 아이들이 많이 그립네요. photo by 유림 여러분의 사진첩에 남아 있는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의 추억을 소개해 주세요.  아래 버튼을 눌러 양식을 작성 후 사진을 첨부해 '제출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매주 한 장을 선정해 뉴스레터에 게재 후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릴게요🥳 나의 추억 공유하기 피드백 해주는 사람...좋은 사람🙈 이번 호, 어땠는 지 말해주세요! 좋았어요👍 아쉬웠어요😥 김치앤칩스와 함께 해요!  김치앤칩스 커뮤니티 바로가기 김치앤칩스 지난 호 읽어보기 김치앤칩스 구독 홍보하기 이슈 요리한사람들   🌺핑키🌺 개발협력 프리랜서 활동가, 소셜벤쳐 대표, 대학원생, 맥주덕후이자 스포츠덕후. 세상에 관심이 많음. 특히 환경.   💫피카츄💫 가치있고 선한 삶을 살고싶은 대학원생. 삶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모든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의 모든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러에포🌿 1년 동안 미얀마에서 활동하고 돌아와 NGO에서 일하고 있음. 자칭 사부작거리기 달인. 젠더, 환경, 노동, 농업 두루두루 알고 싶은 것이 많은 편.   🐚앙버터🐚  광고회사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둘러싼 문제에 관심이 많고 의미와 재미, 두 가지를 함께 추구하는 삶을 꿈꿉니다.    🍀라이언한🍀 공부하고, 운동하고, 글을 쓰는 블로거입니다. 업계인으로서 환경, 개발협력 등의 이슈를 털어봅니다.   🌱테츠오🌱 베트남과 호주에서 농사짓다 온 NGO 활동가. 2년차 하타요기. 고양이(기러기) 집사. 재미있고 알기 쉬운 개발협력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돼지바🍎 개발 컨설팅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가끔은 문제가 너무 거대해 보여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손 닿는 대까지 노력하려고 해요. 요즘은 고기 최대한 적게 먹기 도전 중이에요. 김치앤칩스 kimchinchips20@gmail.com by 공적인사적모임 수신거부 Unsubscribe